누누티비 공식 중단

정말 그러면 안되지만요. 

저도 누누티비를 진짜로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진짜 누누티비오랜기간동안 유지 되었습니다. 

과연 비결이 무엇이였을까요? 앞으로 이런 사이트를 만드는데에 새로운 패러다임일까요.

그래도 불법이지만요..

정말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왜 종영되었을까요. 

정말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하나씩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공짜로 볼 수 있었던 것들이 많았습니다. 

솔직히   OTT가 서로 다른 것들이 많잖습니까

제가 보고 싶은게 넷플릭스에만 있지가 않으니..

그렇다고 모든  OTT를 다 결제할 수 는 없으니 

자주 이용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은 누누티비를 볼 수 없습니다. 

참으로 슬픕니다만

 

한편으로는 정말 오래도록 유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그런 불법사이트는 잠깐 유지되다가 끝내는 데에 비해 누누티비는 오랜기간 지속되었습니다. 

과연 왜 누누티비는 오래도록 유지 될 수 있었을까요?

 

누누티비의 다른 점

 

1. 광고보다는 콘텐츠에 집중.

 

다른 유사 불법사이트나 기존에 있었던 불법사이트는 

유지기간이 짧은 만큼 단기간에 많은 수익을 보겠다고 광고를 무분별하게 사용했습니다. 

특히 불법사이트에 맞게 음지의 광고를 많이 사용했습니다. 

불법도박, 음란사이트, 성인용품, 등등 주로 성인광고를 사용했습니다. 

따라서 지인들에게 알려주기도 그렇고 친한 친구들끼리 공유하는 정도였습니다. 

지인에게 알려주기에는 광고부터가 너무나 노골적인 것이 많기 때문이죠. 

하지만 누누티비는 타 사이트보다 적은 광고노출에 

콘텐츠는 풍바한 점입니다. 

자연스럽게 지인에게 부담없이 추천하게 되었고, 그 결과 대중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페이지 자체도 불법사이트같은 느낌은 없고 오히려  OTT처럼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정말 대단하죠. 

저도 처음에는 불법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보다보니 그냥  OTT종합사이트라는 인식으로 시청을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2. 정부의 소극적인 정책

 

현재 해외에 서버를 두고 국내에 캐시서버를 통해서 접속을 하는 경우는 차단자체가 어렵습니다. 

많은 음란사이트나 도박 사이트가 아직까지 성행하고 있듯이 누누티비도 단속이 어려웠습니다. 

때문에 많은 콘텐츠를 불법으로 스트리밍 하였음에도 적극적으로 차단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누누티비는 왜 서비스를 종료를 하게 되었나

 

 

그렇다면 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되었을까요. 

 

1. 비용증가

 

올해 초에 아주 핫하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누누티비에 대한 비판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비판과 이슈가 누누티비의 인기를 더 상승시키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사용자가 급증하게 되었죠. 

동영상스트리밍에는 많은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트래픽비용이 급상승하였다는 게 가장 큰 이유로 보입니다. 

다른 불법사이트에 비해서 적은 양의 광고를 게재하였던것이 

양날검이 되어서 비용이 충당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죠. 

실제로 인터뷰에서도 '트래픽비용이 감당하기 힘들었다' 라는 말도 있었으니 

신빙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2. 소송문제

 

당연히 소송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비용도 많이 드는데 소송에도 문제가 자꾸 걸리니 더 이상은 

운영하기 힘들다는 결론입니다. 

올해초부터는 정부에서도  개입해서 누누티비에대해서 제재를 가해왔습니다. 

 결국 이런 저런 문제가 합쳐져서 더 이상 서비스를 계속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결론.

 

앞으로도 제 2의 누누티비가 계속 생길지

아니면 확실한 규재로 더 이상 이런 사이트가 생기기 어려울지는

분수령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법과 규제가 어떻게 생길지 정말 궁금하죠.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다른 OTT도 어느정도 홍보효과도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불법시청으로 손해가 막심하겠지만요. 

그래서 

앞으로  OTT를 통합결제해서 보는 합법적인 사이트도 생기지 않을까요. 

디즈니랑 넥플이랑 결합상품!! 이런것들 말이죠. 

제가 만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