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를 시작할 때 레슨프로 고르는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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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시작할 때 레슨프로를 잘 골라야 합니다. 

혼자서 시작하시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레슨프로를 찾아서 꼭 함께 하시길 권합니다. 

 

레슨프로님 만나기

 

 

좋은 레슨프로란

 

 

좋은 레슨프로
1. 레슨프로의 스팩
2.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지.
3. 자주 볼수록 좋다.
4. 나와의 합이 맞아야 한다.
5. 필드레슨은 언제 받아야 할까
6. 실내연습장 vs 실외연습장

 

1. 스팩을 확인한다.

가장 먼저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경력이 좋고 혹은 골프학과를 나오신 분이 

아무래도 기술적인 부분이나 경험적인 부분을 

잘 설명해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모든지 알고 있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별개입니다.

그리고 또 스팩이 화려하면 

레슨비또한 올라가게 됩니다. 

시간 또한 원하는 시간에 맞추지 못할 수 있죠.

밑에 여러가지 사항을 만족시켜주기에

스팩이 좋으신 분이 확률이 높은 것 뿐이지

절대적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눈으로 가장 먼저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니

참고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 나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

레슨프로마다 기본적인 레슨의 시스템이 있을 것 입니다. 

하지만 나에게 맞아야 합니다. 

즉 나는 오른쪽으로 어깨가 안돌아가는데 

이것을 해결해줄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 원포인트 레슨이나 레슨OT 때 이런 것들을 물어보면 좋습니다.

스윙할 때 일반적인 문제가 아닌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무엇인지 그것을 해결해 줄 수 있는지가 중요하죠.

물론 처음 레슨을 받을 때는 뭐가 뭔지 모르지만 

그래도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준다.

아니면 나의 신체구조를 스캔해서 

잘 설명해준다. 혹은

이럴때는 어떤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집에가셔서 해야할 운동등등을

가르쳐주시는 프로님이

진짜 좋더라고요. 

 

 

 

 

 

3. 자주 볼수록 좋다.

한 번에 오랜시간 레슨을 받는 것보다

여러번 자주 레슨을 받는 것이 더 효율적입니다. 

배우는 시간의 텀이 길수록 몸이 잊어버리니까요.

혹은 집에서 연습을 한다고 해도 

잘못된 동작으로 연습을 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짧게라도 자주자주 뵐 수 있으면 좋습니다. 

주 2회 2시간레슨이다. 

그러면 주3회 1시간20분이든지

주 4회 1시간레슨이든지 자주 볼 수 있는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레슨프로입장에서 스케줄이 어려울 수 있으니 

최대한 잘 조율하기 위해서 여쭈어봅니다. 

 

 

 

4. 나와의 합을 맞춰본다.

아무리 스팩이 좋은 레슨프로님이라고 해도 

나와의 합이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가령 레슨할 때 말씀을 좀 쎄게 하시는 분이라든지

특정한 습관때문에 레슨에 집중이 안된다든지

레슨을 받는 입장에서는 힘든 과정을 해야 하니까요.

꼼꼼하게 따져보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꼭 원포인트레슨이나 레슨OT 를 미리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간혹 지인의 소개로 레슨프로님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나와 맞지 않으면 많이 곤란할 수 있으니 

꼭 미리 잠깐이라도 만나뵙고 짧게라도 레슨을 받아보시고

결정하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5. 필드레슨을 받는 시기는?

 가장 좋은 것은 레슨프로님과 함께 처음 필드를 나가는 것입니다.

분위기, 준비물, 매너 등을 가장 정확하게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골프는 실력만 가지고 치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매너를 지키는 스포츠 입니다. 

친한 친구사이라도 매너를 잘 몰라서

지키지 않는다면 친구사이가 서먹해질 수 있습니다.

 

여의치 않는 다면 2주정도 혹은 1달 동안은 필드레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매번 아이언만 치다가 웻지도 쳐야하고 퍼팅도 연습해야 합니다.

또 매너들도 알아야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깁니다.  

 

 

실내연습장 vs 실외연습장

 기본적으로 골프는 실외스포츠니까요.

분위기는 실외연습장이 좋습니다.

하지만 아직 초보수준의 스윙연습이라면

실내연습장을 추천해 드립니다. 

공이 얼마나 나갔는지 신경쓰다보면

기본적으로 좋은 자세가 몸에 배기 힘듭니다.

공을 멀리 보내기 위한 잘못된 자세로 굳어질 확률이 높죠.

최근 실내에서도 기계로 측정을 해주는 것도 많습니다만

그래도 거리에 신경쓰지 말고 

초보면 초보답게 

내 손목, 내 근육, 내 자세에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